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안경현(38)이 1일 1군 엔트리에 올랐다. 두산은 1일 내야수 최주환(21)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안경현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30일 KIA전을 앞두고 "안경현을 올리면서 1루를 맡았던 오재원(24)은 3루와 유격수 자리에 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경현은 지난 1992년 두산의 전신인 OB에 입단해 통산 2할7푼6리 118홈런 703타점을 기록한 스타 플레이어다. 두산은 안경현의 가세로 타선에 짜임새를 갖추게 되었다. chul@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