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이 오는 6일부터 1박 2일간 청평 호반수상랜드에서 2008년 춘계 워크샵을 진행한다. MBC게임은 “히어로가 히어로센터, 숙소, 연습실 이전 등 바쁘고 어수선한 일정 속에서도 프로리그 1위를 달리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잠시 휴식을 가지면서 분위기를 다시 다지자는 의미에서 워크샵을 기획했다. 워크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들로부터 지난 2006년 5월 남이섬에서 진행했던 창단기념 워크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말을 듣고 비슷한 분위기로 재미있게 일정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여러 가지 면에서 2006년 창단 워크샵을 떠 올리게 한다. 2006년 MBC게임은 창단하자 마자 프로리그에서 4연승을 달리며 창단식, 새로운 숙소 이전 등 바쁜 일정 속에 남이섬으로 워크샵을 떠나며 잠깐 숨을 돌린 바 있다. 이번 2008시즌서도 프로리그 4승 1패로 1위를 질주하고 있고 연습실과 숙소 이전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맞고 있어 2006년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번지점프, 바나나보트, 플라잉피쉬, 콩콩 등 각종 수상레포츠와 함께 야외 바비큐파티, 캠프파이어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조정현 MBC게임 총괄국장이 “만능엔터테이너로서 프로게이머”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게임전문 방송사 소속 프로게임단에 걸 맞는 자세에 대해 도움말을 전해줄 예정이다. 그리고 두 번째 날에는 2006년도 워크샵 때 찾았던 남이섬을 다시 찾아 산책과 자전거를 타며 추억을 되새기는 한편 앞으로의 다짐을 각자의 가슴 속에 깊게 새길 계획이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는 MBC게임의 인기 오락프로그램 '스타무한도전'(담당 이석훈PD) 팀이 동행하여 각종 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촬영을 진행하고 5월 26일(월), 6월 2일(월) 2부작으로 특별방송할 예정이어서 팬들에게는 여러 모로 반가운 소식이 될 듯 하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