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뺀 ‘핑클’ 멤버들, 옥주현 ‘체인지’에서 회동
OSEN 기자
발행 2008.05.02 08: 21

오랜만에 ‘핑클’ 멤버들이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인다. 만능 엔터테이너 옥주현을 주인공으로 하는 SBS TV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에서 이진까지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결국 진행자인 이효리까지 핑클 4멤버 중 3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4일 방송될 ‘체인지’에서 옥주현은 지금까지 방송에서 드러난 것 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옥주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일단 가수에서 시작해 뮤지컬 배우이자 연기자, 그리고 뛰어난 사업가까지 재주가 다양하다. 그런데 ‘체인지’에서 보여줄 또 다른 옥주현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평소에도 친구들을 위해 네일아트와 메이크업을 즐겨 해준다는 옥주현은 ‘미카장’(미친 카리스마의 줄임말)이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어 4차원 소녀 솔비를 당황하게 한다. 뿐만 아니다. 요리사 영역에도 도전한다. 박예진 이진 조여정 노홍철 등 10년 지기 친구들을 생일파티에 초대하는데 그 자리에 나오는 음식들이 기상천외하다. 물론 친구들을 속여야 하는 요리사는 옥주현이다. 물론 이 같은 도전은 ‘체인지’만의 특징인 변장술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성유리를 제외한 핑클 멤버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도 있는 것은 일종의 보너스인 셈이다. 100c@osen.co.kr ‘체인지’ 옥주현 편에 모인 옥주현의 친구들. 이효리와 이진은 물론 조여정 박예진,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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