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로드맨, '여성 폭행'으로 체포
OSEN 기자
발행 2008.05.02 08: 35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악동'으로 이름을 날렸던 데니스 로드맨(46)이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2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은 지난 1일LA의 센트럴시티 호텔에서 여자를 폭행해 부상을 입힌 로드맨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로드맨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은 현재 팔에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알려졌다. 203cm의 크지 않은 키에도 불구하고 지난 1992년부터 1998년까지 7년 연속 리바운드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5차례 NBA 우승반지를 꼈던 로드맨은 실력 외에도 기행과 스캔들 및 폭행 사건 등으로 유명했다. 지난해에도 여성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는 등 선수생활 은퇴 후에도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10bird@osen.co.kr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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