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이진욱 까칠해도 좋아”, 시청자들 환호
OSEN 기자
발행 2008.05.03 08: 55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강적들(강은경 극본, 한준서 연출)’에 출연중인 탤런트 이진욱(27)이 까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달 24일 KBS 2TV ‘해피투게더’를 통해 4차원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진욱은 드라마 ‘강적들’을 통해서도 역시나 다양하고 독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까칠하면서도 귀여운 극중 수호(이진욱 분)의 모습에 ‘초딩, 꼴통, 까칠, 변덕, 뿔난 수호’라는 다양한 별명을 붙여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시청자들이 직접 붙여주는 닉네임은 인기의 척도로 쓰이는데 이진욱은 ‘강적들’ 캐릭터 중 가장 많은 닉네임을 갖고 있다. 또한 이진욱은 까칠한 성격뿐만 아니라 극중의 세련된 패션스타일로도 화제를 낳고 있다. 이진욱은 극중 자유롭지만 거칠고 반항적인 수호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골드, 블랙 등의 컬러와 멋진 재킷으로 화려하면서도 빈티지한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그의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은 원색 계열의 의상과 잘 매치되면서 반항적인 이미지와 귀여운 이미지를 동시에 드러내는 데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기에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엠파이어 퍼머’ 스타일은 시청자들로부터 ‘복슬강아지 같다. 너무 귀엽다’ 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강적들’은 완전통제의 세상인 청와대 경호원들 사이에 꽃피는 사랑을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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