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 몽이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여자 친구와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당당히 밝혔다. MC 몽은 3년간 교제 중인 여자 친구에 대해 “절친한 친구인 래퍼 H-유진의 미니 홈피에서 그녀의 사진을 보고 한 눈에 반해 소개해 달라고 졸랐었다”며 “여자친구가 현재 미국에 있기 때문에 만날 수가 없어 화상 채팅을 한다. 그런데 전화 통화를 8시간 정도 하는 바람에 요금이 많이 나왔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MC 몽은 여자 친구가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강호동의 아내를 닮았다고 말하자 H-유진은 제시카 알바를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MC 몽은 KBS 2TV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 “막내도 아닌 뒤에서 두 번째라 설거지와 청소 같은 궂은 일은 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기의 애교에 다들 맘을 빼앗겨 내가 귀여운 척을 하면 구박한다”며 서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펼치는 신개념 게임 토크쇼 ‘스타 골든벨’은 3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