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22)가 생일기념 팬미팅을 갖는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번 팬미팅에 선착순으로 뽑힌 팬 200여명의 99%가 여성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팬들의 편의를 위해 원래 생일인 5월 7일보다 3일 앞당겨 열리는 이번 팬미팅은 오는 4일 서초구에 위치한 영산양재홀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언론에는 비공개로 예정돼 있다.
팬들은 임형주의 생일파티를 위해 장기자랑과 선물 증정 등 여러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임형주는 “데뷔 이후부터 매해 팬들과 함께 생일기념 팬미팅을 해오고 있다.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 또한 내 팬클럽이 원래 여성팬들이 대부분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여성분들이 99%라고 하니 한편으론 기쁘면서도 또 한편으론 남성팬들에게 너무 어필하지 못하는 것 같아 조금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첫 스페셜앨범 'Eternal Memory'로 활동 중인 임형주는 데뷔 5주년을 맞아 월드투어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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