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첫 실전경기에서 '무안타'
OSEN 기자
발행 2008.05.04 19: 02

이승엽(32.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군에서 가진 첫 실전경기에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승엽은 4일 가와사키시 자이언츠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2군팀인 쇼난 시렉스와의 2군 이스턴리그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1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2군에서 조정 중인 이승엽은 이날 0-0으로 맞선 2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4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하는데 그쳤다. 이승엽은 5회 수비 때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요미우리 2군은 3회와 7회 1점씩을 내 2-0으로 승리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