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성언(25)이 청순한 이미지에서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한다. 바로 작품을 위해 뽀글파마를 감행한 것. 임성언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채널CGV ‘리틀맘 스캔들(연출 장두익, 극본 김남희)’에서 가수 연습생 시절 아이를 낳아 몰래 키우고 있는 전(前) 리틀맘 성숙 역을 맡게 됐다. ‘리틀맘 스캔들’은 4명의 불량소녀들의 비밀스런 동거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혼모, 소녀가장, 가출로 인한 독립 등 어린 나이에 겪기에는 만만치 않은 선택을 발칙하고 당당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드라마다. 임성언은 “‘소녀X소녀’ 이후 약 1년 만에 채널CGV 작품을 다시 하게 되어 기쁘다” 며 “이번 작품에서는 여리고 소녀 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거침없고 당당한 성숙이라는 역할을 맡게 됐다. 캐릭터의 강렬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일명 ‘푸들머리’로 불리는 뽀글 파마에 도전했는데 많은 기대 부탁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언 이외에 나머지 주인공 3인방에는 황정음,‘반올림3’에 출연했던 송인화, 이수영의 7집 뮤직비디오에서 이준기의 파트너였던 신예 정희정이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작품은 시즌1과 시즌2가 동시에 사전 제작됐으며, 드라마 ‘마지막 승부’ ‘보고 또 보고’의 장두익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카이스트’ ‘천국의 계단’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yu@osen.co.kr 채널CGV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