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한신전서 1안타 추가(1보)
OSEN 기자
발행 2008.05.05 16: 24

주니치 이병규(34)가 센트럴리그 선두(20승 1무 9패, 4일 현재)를 달리고 있는 한신을 상대로 1안타를 추가했다. 이병규는 5일 나고야 돔서 열린 한신전서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6회 좌전안타를 기록하며 3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6회가 끝난 현재 주니치는 한신에 2-9로 크게 뒤져있다. 이병규는 2-7로 크게 뒤진 1회말 첫 타석서 2사 3루 찬스를 맞았으나 상대 선발 스기모토 나오히사의 바깥쪽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무사 1루서는 스기야마의 가운데로 몰린 커브를 밀어쳤으나 유격수 도리타니 다카시의 정면으로 향하는 직선타에 그쳤다.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번째 타석을 맞은 이병규는 스기야마의 바깥쪽 초구 직구를 공략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뒤를 이은 나카무라 노리히로의 삼진으로 만회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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