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삼성 PAVV 프로야구가 역대 어린이날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잠실, 문학, 광주, 대구구장에서 거행된 2008 프로야구는 오늘 총 8만4840명이 입장, 역대 어린이날 최다 관중 신기록과 동시에 올시즌 최다 관중 기록 (종전 4월 27일, 6만8267명)을 경신했다. '잠실 라이벌' LG-두산전이 열린 잠실구장은 올 시즌 첫 만원관중(3만500명)이 입장하는 등 문학구장을 제외한 전구장이 만원관중을 이뤘다. 문학구장은 2만8940명, 광주구장은 1만3400명, 대구구장은 1만2000명이 각각 입장했다. 종전 어린이날 최다 관중 기록은 2002년 잠실(2만6455명), 문학(2만3903명), 광주(1만1843명), 수원(1만686명) 구장에서 기록한 7만2887명이었다. 또한 오늘 관중 기록은 2005년 4월 5일 10만100명과 2007년 5월 20일 8만8624명, 1991년 8월 18일 8만5241명에 이어 역대 1일 최다 관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 4월 30일 106경기 만에 누적관중 102만6259명이 입장하여 13년만에 최소 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08 프로야구는 5월 5일 현재 전체 504경기 중 일정의 24%인 121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총 1,295,012명(전년대비 23% 증가)이 야구장을 찾아 13년만의 500만 관중 돌파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올 시즌 첫 만원관중을 이룬 잠실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