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첫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너무 소중한 작품”
OSEN 기자
발행 2008.05.06 10: 00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30)이 자신의 첫 드라마였던 SBS ‘사랑에 미치다’에 대해 너무 소중한 작품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계상은 지난 5일 오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공식팬클럽 ‘緣 in 계상’의 7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윤계상은 "‘사랑에 미치다’는 군 제대 후 처음 하게 된 드라마여서 내겐 너무나 소중한 작품이었다. 군대에 있는 동안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기 때문에 드라마를 찍는 내내 정말 신나게 임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극중 ‘채준’의 감정이 너무나 아프게 다가와서 드라마가 끝나고도 그 아픔이 오래갔다. 역할에서 빠져 나오느라 한 1~2달은 고생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상대배우였던 이미연에 대해서는 "너무나 아름다운 분이다. 드라마를 찍으면서 너무 예뻐서 깜짝깜짝 놀라곤 했다"며 "촬영 내내 미연 누나가 많은 도움을 주셔서 편하게 힘내서 찍을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윤계상은 팬들과의 OX퀴즈를 비롯, 자신의 근황 및 팬들의 궁금증을 푸는 ‘윤계상을 말한다’ 코너 등을 통해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계상은 팬미팅이 끝난 뒤 700여명의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다는 후문이다. yu@osen.co.kr SBS '사랑에 미치다'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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