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김아중, 올 대종상 홍보대사 남녀 커플
OSEN 기자
발행 2008.05.06 11: 52

제45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김아중 안성기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제45회 대종상영화제의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이 6일 오전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김아중 안성기, 신우철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김아중은 “작년에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홍보대사를 맡게 돼서 대종상과 더 끈끈해지는 느낌이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영화제인 만큼 더 뜻이 깊은 것 같다. 홍보대사인 제가 시민들의 참여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홍보대사를 맡을 수 있도록 여우주연상을 받도록 노력하겠다(웃음)”고 밝혔다. 안성기는 “어느 영화제보다도 어떤 이해관계 없이 순수한 영화제라고 생각한다”며 “진짜 자리를 잘 잡고 끊임없는 사랑을 계속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종상 영화제 주최측의 힘으로만은 안 되고 분명 많은 시민들 관객들의 참여가 돼야 축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종상영화제 신우철 집행위원장은 “대종상영화제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제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자 시민들을 위한 축제로 대종상영화축제를 마련했다” 며 “지난해 대종상영화제 영화 축제기간 동안 보여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뜨거운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대종상시상식에는 총 56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예심이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30여 편을 가지고 6월 16일부터 12일간 서울극장에서 일반심사위원들과 본심심사를 한다. 6월 27일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crystal@osen.co.kr 제45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안성기 김아중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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