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제2의 양동근으로 발탁돼 연기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8.05.06 13: 40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동현 군이 연기에 도전한다. 김동현은 18년 전 크게 히트했던 ‘서울뚝배기’를 리메이크한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에서 양동근이 맡았던 아역을 이어 받게 됐다. 당시 양동근은 “지가요~ 걸랑요~”로 인기를 끌었던 주현의 말투를 그대로 흉내내는 당돌한 캐릭터였다. 오지명은 양동근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어린 것이 나보다 연기를 더 잘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양동근이 ‘서울 뚝배기’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었떤 만큼 김동현이 양동근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동현은 귀여운 외모와 예측불허의 벌언으로 화제를 모으며 ‘불량아빠 클럽’ ‘폭소클럽2’ ‘빅마마’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금은 KBS 2TV ‘스타 골든벨’에서 단독 코너를 맡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동현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능청스러운 캐릭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돌아온 뚝배기’에서도 좋은 연기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ir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