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해설가 출신의 하일성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과 '신예' 해설가인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토크쇼에 함께 출연해 화제다. ‘스포츠’와 ‘교육’이라는 상반된 키워드를 대표하는 두 사람이 만날 수 있게 된 계기는 바로 ‘야구’. 프로야구 시즌인 요즘 전국적으로 많은 야구 관객이 구장을 방문하면서 대한민국 야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 두 사람의 ‘야구 사랑’ 또한 빼놓을 수 없다. KBO 사무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하일성 총장은 리얼TV(대표: 위성진 www.irealtv.com)에서 5월8일부터 새롭게 방영 될 ‘윤호미의 맛있는 만남’ 첫 출연자인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 함께 특별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리얼TV에서 새롭게 방영하게 될 ‘윤호미의 맛있는 만남’은 조선일보 편집부국장을 지낸 윤호미(호미초이스닷컴 대표)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출연하여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이다. 서울대 총장직을 그만두고 지난 3월 하순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야구 해설가로 공식 데뷔하며 큰 이슈를 모았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 26년간 야구해설가로 활동하고 은퇴한 하일성 사무총장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러니하면서도 재미있는 만남이었다. 하일성 사무총장은 정운찬 전 총장에게 “정운찬 전 총장이 서울대 총장직에 있을 때 본인이 큰 은혜를 입었다”며 , “일구회 회장 때 정 전 총장이 대상을 받았다” 등 정 전 총장과의 인연을 전했다. 그리고 “야구는 한 사람이 잘 해서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아니다”, “다른 스포츠와 달리 기다리는 묘미가 있다”며 야구의 묘미를 전했다. 또한, “야구는 그 자체만으로도 부모와 자식 간에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든다” 며 야구 예찬론를 펼쳤다. 26년간 야구 해설을 해온 베테랑 야구 해설가 하일성 사무총장은 신예 야구 해설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야구 해설에 대해 ‘폭넓고 해박한 지식’, ‘야구에 대한 열정’, ‘가슴으로 하는 해설’ 등 높이 평가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두부스프와 비빔밥이 차려졌고, 최근 사직구장에서 야구경기를 함께 관람했던 두 사람은 즉석에서 야구 해설을 하는 깜짝 이벤트도 선보였다. 하일성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과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열정을 지닌 야구 해설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출연한 ‘윤호미의 맛있는 만남’은 5월8일 목요일 오후 3시10분에 첫 방영되며 1,2부로 나누어 2주 연속 방영된다. ‘윤호미의 맛있는 만남’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realtv.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정운찬 교수-윤호미씨-하일성 총장=리얼TV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