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25)가 ‘산림박람회(숲)’ 홍보대사로 위촉 됐다. 경상남도는 8일 서울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경남수목원이 개최하는 산림박람회 홍보대사로 가수 테이를 위촉한다. 숲이라는 교실에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 생명과 생명의 관계에서 몸으로 체험하는 만남의 장이 될 이번 산림박람회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테이는 “숲은 생명과 같다. 많은 분들이 산림과 숲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대학교 출신으로 ‘사랑은 하나다’ ‘같은 베개’ 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테이는 매년 대학 축제에도 빠짐없이 참가해 출연료 전액을 어려운 학우들에게 써 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해 학생들에게도 사랑을 받아왔다. 산림과 관련된 콘텐츠가 총망라된 이번 산림박람회는 산림산업 활성화를 위해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경남수목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