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주연 ‘날나리 종부뎐’, ‘인디아나 존스 4’와 격돌
OSEN 기자
발행 2008.05.07 09: 11

그룹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27)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날나리 종부뎐(임원국 감독)’이 오는 22일 해리슨 포드의 ‘인디아나 존스4’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쥬얼리 박정아의 첫 영화 주연작 ‘날나리 종부뎐’은 졸부의 딸 천연수(박정아 분)가 뼈대 있는 가문의 3대독자 이정도(박진우 분)와 결혼해 종가집의 맏며느리가 되어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담은 ‘로맨틱 청정 코미디물’로 촬영 2년 만에 개봉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인디아나 존스4’와의 대결을 피해 대부분의 한국 영화들이 개봉일을 미루거나 당기는 요즘, 2년 만에 ‘지각’ 개봉하는 ‘날나리 종부뎐’은 순수 국내 자본의 한국영화라는 무기로 승부수를 띄웠다. ‘날나리 종부뎐’의 주연을 맡은 박정아는 “영화 촬영을 하면서 배우 및 스태프 모두 많이 고생 했는데 이렇게 2년 만에 영화가 개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쉽지 않은 대결이겠지만 열심히 촬영한 영화이니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정아는 오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케이블과 지상파 방송을 통해 쥬얼리의 후속곡 ‘모두 다 쉿’의 활동을 이어나가며, 후속곡 활동과 더불어 영화 ‘날나리 종부뎐’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