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4년만에 드라마 컴백 “설렌다”
OSEN 기자
발행 2008.05.07 09: 37

배우 진재영(31)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바로 내달 6일 첫 방송될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극본 송혜진, 연출 박흥식, 제작 CJ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다.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그녀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되니 긴장도 되지만 기분은 좋다”며 “무엇보다 시청자 분들에게 인사를 드릴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동명의 인기소설이 원작인 '달콤한 나의 도시'는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담아낼 드라마로 진재영 이외에도 최강희와 이선균, 지현우 등이 출연한다. 그녀는 이번 드라마에서 극중 은수(최강희 분)와 유희(문정희 분)의 친구이자 주얼리 디자이너로 선택의 기로에서 대세를 따르는 현실주의자 재인 역을 맡았다. 진재영은“재인은 어려움 없이 자라 아직 철부지 같은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성격도 즉흥적이어서 색깔로 따지자면 핑크빛이 될 것 같다”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박흥식 감독님을 포함해 여러 스태프 분들과 연기자들이 잘대해줘서 무척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yu@osen.co.kr SBS 제공.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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