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아역배우 이영유(10)가 MBC 월화미니시리즈 ‘밤이면 밤마다’에서 주인공 김선아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MBC 창사 특집 사극 ‘이산’의 후속작으로 방영 예정인 '밤이면 밤마다’는 문화재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김선아와 이동건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믹 멜로 드라마이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선아는 극중에서 섹시한 열혈애국 노처녀이자 문화재 단속반원의 주임 허초희 역을 맡아 바람둥이 고미술학자 이동건과 함께 좌충우돌 국보 찾기 대소동을 펼친다. 이영유는 극중 허초희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아 회상 신에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깜찍한 외모와 노래로 사랑 받았던 7공주 출신의 이영유는 그동안 ‘불량가족’,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허브’ 등에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JYP의 한 관계자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영유의 안정된 연기력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며 “섹시하지만 귀여운 김선아 씨의 이미지와 영유의 이미지가 잘 맞아 캐스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영유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멋있는 연기를 보여주신 김선아 언니의 아역으로 출연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김선아 언니에게 많이 배우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씩씩한 다짐을 전했다. 한편 ‘밤이면 밤마다’는 오는 6월 16일 첫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