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 고우나’ 김지석, 남성 의류 모델로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8.05.07 11: 03

지난 2일 종영한 KBS 2TV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의 주인공 김지석(27)이 남성 의류 모델로 발탁됐다. '미우나 고우나'에서 밝은 미소와 낙천적인 성격의 강백호로 열연한 김지석은 남성 토털캐주얼 브랜드 ‘프라이언’과 1억 5천에 전속 계약을 맺고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프라이언’ 측은 김지석을 모델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는 김지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예상했고, 김지석의 스포티하면서 세련된 컬러감각이 브랜드의 컨셉과도 잘 부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로 사랑 받으며 9개월 간의 긴 여정을 마친 김지석은 최근 쏟아지는 드라마와 영화, 광고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필리핀 세부로 가족 여행을 떠나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며 연기자로서의 발판을 착실하게 다져온 김지석은 휴식기를 마치고 곧 영화로 복귀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