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세창(38)이 육아법과 관련,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김지연(30)과 어머니 사이에 고부갈등이 있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세창은 최근 진행된 OBS 경인TV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에 녹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세창에 따르면 고부갈등은 아내 김지연이 아이를 낳고부터 시작됐다. 어렸을 때 일본에서 자란 김지연은 딸을 일본식 육아법으로 아이를 차게 키우고 싶어 했고, 이세창의 어머니는 그걸 못마땅해 했다는 것. 그래서 아이가 감기에라도 걸리면 이세창의 어머니는 모두 아내 김지연의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고. 하지만 이세창은 “고부갈등에 현명하게 대처했고, 지금은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며 “현재 딸은 아내의 육아법으로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녹화분은 7일 밤 9시 OBS에서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