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학교 선배로 여긴 이세창, 알고보니 리마리오”
OSEN 기자
발행 2008.05.07 13: 42

가수 유채영(35)이 OBS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에서 '썰렁 개그'를 했다. 개그맨 리마리오를 이세창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
유채영은 이날 함께 출연한 게스트 이세창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녹화 전까지 이세창이 고등학교 선배인 줄 잘못 알고 있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녹화 전 유채영은 “대기실에서 이세창과 만나 인사를 하던 중 지금까지 이세창을 고등학교 선배라고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세창이 아니라 그와 닮은 개그맨 리마리오(이상훈 분)가 진짜 선배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친구들에게 이세창이 선배라고 자랑을 해왔던 유채영은 충격을 금치 못하며 정말 리마리오와 똑같이 생겼다며 감탄했다.
한편 이 날 함께 출연한 이세창 또한 만만치 않은 입담을 보여줘 관심을 모았다. 이세창은 결혼 전 양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골인한 풀 스토리와 결혼 후 아내 김지연과 어머니의 고부갈등 사이에서 힘들었던 사연 등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여과 없이 공개해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밥 푸는 여자들의 살맛 나는 이야기 ‘밥살이’와 살림의 달인에게 살림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잘살아보세’로 구성된 OBS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은 7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
.
.
.
.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