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 김혁규(69) 총재가 사퇴를 표명했다.
7일 김 총재는 송파구 방이동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차기 임원선출과 관련해 열린 제4기 5차 이사회에서 사퇴의사를 전달했다.
김 총재의 뜻을 받아들인 이사회는 이에 따라 총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5월말까지 총재후보를 선정한 뒤 오는 5월말 이사회를 거쳐 6월 총회에서 총재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총재추천위원회는 남자구단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여자구단 GS칼텍스 현대건설 등 4개 구단 단장으로 구성되며 이사회가 재적이사(14명)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얻어 총재후보를 추천하면 총회는 재적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총재를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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