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중국 상하이 단독 콘서트
OSEN 기자
발행 2008.05.07 16: 39

소울 음악의 대명사 JK김동욱(33)이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JK김동욱은 10일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 등 2회에 걸쳐 상하이의 완평극장에서 공연을 연다.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중국내 한국 행사가 많았지만 공연 추진 과정에서 그 동안 많은 문제가 있어 근래에는 중국 정부가 엄격히 통제하고 있는 실정이다. 티베트 사태와 올림픽 문제로 긴장감까지 돌고 있어 최근엔 더욱 그렇다. 공연 금지령이 광저우에서 발효 돼 대만 홍콩 가수들의 공연이 잇달아 취소되고 축구경기 관람까지 정부의 감시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JK김동욱의 소속 기획사는 “공연 허가부터 비자까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웠으며 중국내 상황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중국 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플러스(StarPlus)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 아닌 음악성이 더 돋보이는 가수의 공연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중국에 또 다른 한국 음악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고 또 다른 가능성이 보인다고 밝혔다. JK김동욱은 현재 미국, 일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내 소극장 콘서트 또한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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