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식축구 스타 하인스 워드(32)가 SBS TV 인기 수목드라마 '온에어'의 마지막 거물 카메오로 출연한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워드는 극중 인물 에이든 리(리키 김)와 2년 뒤 서울에서 재회하는 설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에이든은 그 사이 대스타로 성장했고 워드와 에이든은 전부터 서로 아는 사이다. 이날 촬영분은 마지막 21회(15일)에서 방송된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 리키 김이 미리 준비한 미식축구공을 만지며 하인스 워드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