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김은중(29,서울)이 도움이 인정되면서 개인 통산 30득점 30도움 기록을 달성했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8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서 후반 13분 터진 이청용의 골에 대해 도움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이것을 김은중의 도움으로 정정하면서 30-30 기록이 세워졌다"고 밝혔다. 김은중은 지난 97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해 2004년 FC 서울로 팀을 옮기면서 현재까지 287경기에 나섰으며 78득점 30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은중의 30득점 30도움 기록은 역대 22번째다. 한편 연맹은 5일 전북과 수원과의 경기 후반 47분 터진 조용태의 득점에 대해 백지훈의 도움을 인정한 바 있으나 어시스트가 아닌 것으로 정정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