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차기작 ‘살인자’, 아이엠픽쳐스와 투자 계약 체결
OSEN 기자
발행 2008.05.08 08: 04

영화 투자사 아이엠픽쳐스(대표 최완)가 팝콘필름(대표 한성구)과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 ‘살인자’(가제)에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 ‘살인자’의 제작을 맡은 팝콘필름은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연애소설’ ‘청춘만화’ 등을 제작한 중견 제작사다. ‘살인자’는 굶주리다 못해 살기 위해 살인자라는 직업을 선택해야만 했던 연변에 사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그가 한국으로 밀항한 뒤 살인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 아이엠픽쳐스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타짜’ ‘원스 어폰 어 타임’등의 영화에 투자한 투자사다. 나홍진 감독은 첫 장편영화 ‘추격자’로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엠픽쳐스는 나홍진 감독의 ‘살인자’외에도 ‘세븐데이즈’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 ‘브이’(제작 로보트태권브이) 실사영화, 중앙일보 주최 제2회 한국영화 컨텐츠 공모전 대상 작품인 ‘억세게 운수 좋은 날’(아이엠픽쳐스 제작) 등의 작품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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