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를 '쌍용 예가 시도민 무료 초청의 날'로 정하고 시도민 1만 2000명을 무료 입장시킨다. 이번 행사는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대구 경북 시도민에게 삼성의 홈 경기를 경제적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삼성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한 쌍용건설은 김병호 사장이 경북고와 계명대 출신이고 지역에서 고품격 아파트를 분양하는 시점에서 고향사랑을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쌍용건설이 분양하는 침산동 2차 '쌍용예가'는 웰빙 명소인 신천과 침산공원에 인접한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중소형 위주의 597세대로 건설될 '쌍용예가'는 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삼성과 쌍용건설은 이날 경기에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햇빛차단 종이모자를 무료 배부하고, 추첨을 통해 삼성 LCD TV와 지펠 냉장고, 하우젠 드럼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 준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