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오는 9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에 전에 다양한 행사와 팬서비스를 진행한다. 9일에는 '두산 인프라코어의 날' 행사를 실시하며 두산 인프라코어 임직원 1000여 명이 잠실구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치게 된다. 이날 시구행사에는 두산 인프라코어 김용성 사장의 승리기원 시구가 진행된다. 10일에는 인기 탤런트인 박예진 씨가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하고, 장외행사로는 '스포츠 토토'와 제휴, '토토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하게 되며, 장외에서 '투구 스피드 측정' 행사 등의 팬 참여 이벤트를 실시해 주말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 3연전의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최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방송인 한영 씨가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이번 롯데 3연전을 기념해 9일부터 3일간 OB시절 유니폼, 모자, 우승 패넌트 등 추억의 OB베어스 구단 상품을 1루 내야 출입문 앞 광장에서 염가 판매한다. 11일에는 선수단 브로마이드와 '발야구 트리오' 포스터를 각 5000매씩 관람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이와 함께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08' 홍보 장외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이날 롯데와 합의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양팀이 함께 '추억의 올드 유니폼 행사'를 기획, 잠실야구장을 찾는 프로야구 팬들에게 예전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chu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