巨人, 14년 연속 평균연봉 1위…5510만 엔
OSEN 기자
발행 2008.05.08 08: 58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14년 연속 평균 연봉 1위를 차지했다. 일본프로야구선수회가 지난 7일 발표한 외국인을 제외하고 일본인 선수 742명의 연봉조사결과에 따르면 요미우리가 평균연봉 5510만 엔(약 5억38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보다 468만 엔이 증가했다. 요미우리는 총연봉에서도 34억1633만 엔을 기록, 주니치를 누르고 2년 만에 1위에 올라섰다. 요미우리는 외국인 선수 6명의 연봉까지 합한다면 50억 엔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구로다 히로키와 아라이 가즈히사의 이적 영향을 받은 히로시마는 10년 만에 평균 연봉 2000만 엔대가 허물어졌고 총 연봉 12억2750만 엔으로 12구단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연봉 1억 엔 이상 선수는 센트럴리그 50명, 퍼시픽르기 30명에 이르렀다. 소프트뱅크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주니치와 한신이 10명, 요미우리와 요코하마가 8명이다. 일본선수들의 평균연봉은 3631만 엔을 기록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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