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셋 엄마 하나’ 신성록, 깜찍한 질투의 남신?
OSEN 기자
발행 2008.05.08 09: 31

KBS 2TV 수목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조명주 극본, 이재상 연출)’에 출연중인 신성록(26)이 드라마 속에서 깜찍한 질투의 남신(男神)으로 변신했다. 극중 나영(유진 분)을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낸 경태(신성록 분)의 엉뚱하지만 순수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 지난 7일 방송된 11회에서 신성록은 막무가내로 광희(재희 분)와 수현(조현재 분)을 질투하는 깜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와 수현이 각각 나영과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목격한 경태는 “둘이서 무얼 했냐?”며 꼬치꼬치 캐묻는가 하면, 나영과 단둘이 만나기 위해 계획적으로 하선이와 나영의 출근길에 산책을 나가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경태는 나영이 선물한 노란 셔츠를 손빨래까지 해가며 매일 입는가 하면, 자신의 발에 떨어진 아이스크림을 닦으라며 준 나영의 손수건을 보며 마음을 설레는 등 순수한 매력을 한껏 선보이고 있다. 범인 앞에서는 과격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마냥 순수하고 귀여운 신성록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카리스마 있던 신성록의 연기 변신이 너무 귀엽다’ ‘완소 배우 신성록, 너무 재미있고 순수하다’ ‘유진과 함께 빗속을 뛰어가던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예뻤다’ ‘나영과 경태가 서로 잘됐으면 좋겠다’ 등 신성록의 변신에 대한 호평과 함께 극중 유진과의 러브라인 형성을 응원하는 글들을 남겼다. 신성록의 엉뚱하고 순수한 구애로 더욱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KBS 2TV 수목 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는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