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음식기행 프로그램이 케이블 채널에서 기획됐다. 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TV 종합교양채널 Q채널은 유학파 출신의 젊고 열정적인 셰프 3명과 매거진 음식 전문 기자가 전국 팔도의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리얼미식기행, the Chef’를 방송한다. ‘리얼미식기행, the Chef’는 런던 고든램지 레스토랑에서 수석 셰프까지 거친 레오 강(33)과, 이탈리아에서 공부한 김상민(33), 그리고 캐나다 교포 출신의 지중해 요리 전문가인 레이먼 킴(34)이 한국의 토속적인 식재료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색다른 요리뿐만 아니라 요리를 개발 하면서 일어나는 셰프 삼총사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요리에 대한 그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리얼하게 볼 수 있다. 더불어 여행을 통한 대자연의 아름다움 역시 볼거리다. 9일부터 4주간 펼쳐지는 첫 번째 여행장소는 강릉 주문진항에서 포항 구룡포까지 이어지는 7번 국도. 7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의 항구를 돌면서 식재료를 찾아 떠난다. 동해안 항구에 이어 셰프 3인방이 찾아갈 목적지는 지리산. 내달 6일부터는 지리산 주변에서 구한 취나물과 두릅, 야생녹차 등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4주간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중앙방송 Q채널’과 여행-레저 월간지 가 공동제작 했으며 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Q채널에서 방송된다. 100c@osen.co.kr 프라이데이 콤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