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 인기 케이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된장녀 연기로 주목을 받은 그녀는 각종 버라이어티 쇼에 등장하면서 특유의 엉뚱한 입담으로 인기가 급상승되고 있다. 그녀는 쇼프로에 출연, 사실 자신도 ‘코에 손대고 급하게 예뻐진 케이스’라고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 스타들이 흔히 하는 눈이나 코 성형 외에도 ‘급’하게 예뻐지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치아를 성형하는 것! 치아는 사람이 누군가를 마주했을 때 말을 하거나 웃을 때 등 눈에 잘 보이는 부위이다. 때문에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거나 누렇다면 좋은 인상을 주기가 힘들다. 미적인 부분도 감소하는 것이 사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치아를 고르게 정리해주고 하얗고 환한 치아로 교정해주는 시술이 많이 시술되고 있다. 바로 라미네이트이다. 라미네이트란, 모양이 가지런하지 않고, 삐뚤삐뚤한 치아를 가지런하게, 또한 색상도 하얗게 해 줄 수 있는 시술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주장이다. ‘치아를 가지런하게 하려면 치아교정을 해야 하지 않나요?’ 치아교정도 치아를 가지런하게 교정해주는 시술이다. 하지만 라미네이트는 2~3년 씩 걸리는 치아교정과 달리 단기간에 가지런하면서 하얗고 고른 치아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방법으로, 말 그래도 ‘급’하게 예뻐질 수 있는 치아성형이란다. 라미네이트는 얇은 사기판으로 치아겉면을 아주 얇게 깎은 뒤, 라미네이트를 붙이는 방법으로 시술된다. 이로써 삐뚤삐뚤하여 고르지 않았던 앞 치아가 고르게 교정되고, 보는 이로 하여금 고르면서 하얀 치아를 볼 수 있게 해준다. 그야말로 이미지가 급상승될 수 있는 것이다. 환자를 배려하는 라미네이트 시술 루시아치과 정수용 원장은 “라미네이트가 치아삭제 후 라미네이트를 덧붙이는 방법이라고 하면, 대개의 환자들이 치아를 많이 삭제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한다. 하지만 시술 시 삭제되는 치아의 양은 최소한의 범위로, 불필요한 치아삭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하여, 치아삭제로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를 미리 예상한 뒤 사전에 정확한 치료로 시술하여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혹시 시술 후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만족할 때까지 라미네이트를 다시 제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다. 정 원장은 “라미네이트 시술 후 적게는 3개월에서 많게는 6개월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또한 시술 후 6개월에 한 번씩 무료 정기검진을 하는 등 시술 후의 꼼꼼한 관리도 신경 쓰고 있다.”고 전한다. [OSEN=생활경제팀]ose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