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32)가 3년 만에 갖는 소극장 콘서트의 제목을 절친한 동료 가수 이기찬으로부터 선물받아 화제다. 왁스는 5월 29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갖는 공연 제목을 ‘May Day, May Date’로 결정됐다. 3년 만에 갖는 소극장 공연이고 콘서트 자체로도 1년 반 만에 여는 의미 있는 공연이라 친한 연예인들에게 콘서트 이름을 지어줄 것을 부탁했고 이중 이기찬이 제시한 제목이 낙점 됐다. 왁스와 이기찬은 듀엣곡을 여러 차례 부르고 곡을 선물하는 등 가요계에서 절친하기로 유명한 사이다. 이번에도 이기찬은 정성을 들여 제목을 연구하고 감각을 발휘해 왁스의 마음에 드는 콘서트 제목을 만들어냈다. 한편, 후속곡 ‘Lucky’로 활동 중인 왁스는 최근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왁스는 반짝이 의상에 ‘폭탄 양머리’를 하고 등장해 신인 여자 연기자 세 명과 노래 제목인 ‘행운’, ‘희망’의 분위기를 담았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