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우리 결혼했어요' MC에서 가상커플 주인공으로
OSEN 기자
발행 2008.05.09 10: 29

개그맨 이휘재(36)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 MC에서 가상커플 주인공으로 연기자 조여정(27)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휘재와 조여정은 정형돈과 사오리 커플 후임으로 ‘우리결혼했어요’에 투입될 예정이며 이미 첫 녹화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휘재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출연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조여정 측은 갑작스러운 언론보도에 당황스러운 듯 말을 아꼈지만 부인하지는 않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휘재가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의 MC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네 커플의 가상 신혼생활을 지켜보며 부러움을 표시해왔던 이휘재가 가상커플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 그리고 현재 tvN ‘쩐의 전쟁-The Original'에 출연중인 조여정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측 관계자들은 그동안 출연자들의 하차와 투입에 매우 신중한 입장을 취하며 말을 아껴왔다. 지난주 알렉스-신애 커플이 하차하기 전까지도 담당 PD는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한 바 있다. hellow0827@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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