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30)이 야식으로 자신의 뚱보 이미지를 관리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최근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 녹화장에 잔뜩 부은 얼굴로 도착했다. 얼굴이 왜 그렇게 부었냐는 MC 정준하의 질문에 그는 “새벽 2시에 뭘 또 먹었다”며 자신의 이미지 관리 비법에 대해 설명했다. 정형돈은 “권상우가 몸짱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듯 자신도 뚱보 이미지를 위해 매일 새벽 2시에 꼬박꼬박 야식을 챙겨 먹는 등 체계적으로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며 웃지못할 말을 전했다. 이내 그는 정준하의 배를 바라보며 “관리 하는 몸인데”라며 뚱뚱하다는 얘기를 돌려 말해 정준하를 당황스럽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분은 9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yu@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