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공개 프러포즈 “내 아를 낳아도”
OSEN 기자
발행 2008.05.09 11: 32

개그맨 김시덕이 오는 31일 결혼을 앞두고 공개 프러포즈해 화제다. 김시덕은 11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출동 김반장’에서 예비신부 임은경씨를 무대에 불러 프러포즈했다. 형사 역을 맡고 있는 그는 목격자를 상대로 수사를 펼치다 맨 앞좌석에 앉아있던 예비신부 임은경씨를 무대 위로 불렀다. 김시덕은 “ ‘개그콘서트’를 통해 신부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아름다운 신부를 공개했다. 이어 무대에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는 그는 자신의 유행어인 “내 아를 낳아도”를 외쳐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시적은 방청객들의 환호에 신부와 수줍은 뽀뽀까지 감행했다고 한다. 한편 김시덕은 오는 5월 31일 김포공항 스카이시티에서 6년 동안 교제한 두살 연하 임은경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miru@osen.co.kr KBS 2TV‘개그콘서트-출동 김반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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