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보다 더 바쁜 ‘1박 2일’ 애견 상근이가 캐릭터로 출시돼 국민 캐릭터에 도전한다. 상근이를 관리하고 있는 ‘이삭애견훈련소’는 애견매거진 ‘GZ커뮤니케이션’과 스타포털 ‘아하바’와 파트너로 상근이의 공식 수입사업 및 마케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개인 미니홈피 하루 평균 방문자가 2000명, 클럽회원 23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견 상근이의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이 추진 중이다. 상근이 캐릭터 티셔츠와 실사 인형이 이미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곧 온라인 게임, 애니메이션, 문구, 생활, 침구, 팬시 용품 등의 기타 상품으로도 확장돼 사업이 진행된다. 상근이 한 관계자는 “단순이 수익 사업이 아닌 미키마우스, 곰돌이 푸우 등과 같은 대표 동물 캐릭터로 손색이 없는 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콘텐츠 판매로 인한 수익금은 장애아와 독거 노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상근이는 MBC의 ‘아현동 마님’, KBS의 ‘1박2일’ 등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삭애견훈련소에서 진행하는 장애 어린이 재활프로그램과 독거 노인을 위한 행사 등 자선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