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공항’으로 타이틀곡 바꿔 활동
OSEN 기자
발행 2008.05.09 17: 07

그룹 오션 출신 가수 이현(29)이 싱글 앨범 타이틀곡을 '자존심'에서 '공항'으로 바꾸고 다시 팬들을 찾는다. '자존심'을 발표하고 활동한 지 갓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타이틀 곡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을 결정 일 터. 하지만 이현이 타이틀 곡으로 '공항'을 선택한 것은 이현의 의지라기 보다는 이현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의 앨범을 사랑하는 네티즌들과 팬들은 '자존심'보다는 '공항'이 타이틀 곡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 소속사에 적극적으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이현은 "가수는 대중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내가 타이틀곡이라 정한 노래보다 내 앨범에서 더 좋은 곡을 팬들이 찾아내 사랑한다면 그것이 타이틀곡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은 오는 8~10일에 걸쳐 방송되는 SBS 특집 '희망 TV 24'를 통해 쥬얼리 SS501 소녀시대 슈퍼쥬니어 등과 함께 ‘희망송’을 부르며 타이틀 곡‘공항’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스타공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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