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주연 낙점
OSEN 기자
발행 2008.05.09 18: 10

탤런트 이필모(32)가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순수 100% 창작 뮤지컬로 탄생한 ‘진짜 진짜 좋아해’는 1970년대 최고의 하이틴 영화였던 ‘진짜 진짜’ 시리즈가 뮤지컬로 새롭게 각색된 작품이다. 국민들에게 익숙한 70~80년대 히트 가요를 레퍼토리로 만들어져 뮤지컬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유쾌한 작품이다. 그 동안 연극 무대와 뮤지컬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필모는 현재 KBS 1TV 일일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오랜만에 서는 뮤지컬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극 중 이필모가 맡게 되는 강진영 역은 18세의 진성고등학교 야구부 투수로 공부엔 그다지 취미가 없지만 그 밖에 모든 면에선 못하는 게 없는 인기 짱 외모 짱인 남학생이다.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이필모는 이번 공연을 통해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없었던 특출한 노래 실력과 팔색조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이필모를 비롯, 박해미와 박상면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는 6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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