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9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핸즈온 4월 MVP'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4월 MVP 투수부문에는 이재우, 타자부문에는 김현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재우는 4월 한달간 16경기에 등판, 1승 2홀드 1세이브 방어율 0.49를 기록했으며 김현수는 24경기에 출장해 89타수 37안타 11득점 20타점 타율 4할1푼6리를 기록하며 팀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핸즈온 오철우 이사가 부상인 폴로 랄프로렌 상품권과 꽂다발 등을 시상했다. chu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