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대표 연예인 김장훈-차인표의 특별한 만남
OSEN 기자
발행 2008.05.10 11: 07

선행 대표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김장훈(41)과 차인표(41)가 함께 공연을 펼친다. 김장훈과 영화 ‘크로싱’의 주연배우 차인표는 오는 26일 저녁 8시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5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크로싱’ 스페셜 무비 콘서트를 펼친다. 공연을 포함해 영화 ‘크로싱’의 시사회와 ‘북한 어린이 돕기’ 모금도 함께 진행한다. 김장훈은 한국 영화 최초로 북한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아픈 현실을 그린 영화 ‘크로싱’의 진정성에 공감해 이번 공연에 참여했다. 그는 “우리가 꼭 봐야 할 영화인 것 같다”며 선뜻 스페셜 무비 콘서트에 동참했다. 김장훈은 “힘들지만 꼭 해야만 하는 영화였다는 김태균 감독과 차인표의 진심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슬픈 현실을 알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신인가수 나오미와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주목 받은 나오미와 평소 컴패션 밴드로 친분이 있는 차인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듀엣으로 ‘거위의 꿈’을 부를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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