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대만에서도 통한 8등신 매력
OSEN 기자
발행 2008.05.10 13: 48

영화배우 윤지민(29)을 찾는 대만에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신인 4인조 남성그룹 티지어스(TGUS) 타이틀곡 ‘I Believe In’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윤지민은 이 작품에 함께 출연한 대만배우 장균녕과 작업을 하며 대만 측 관계자들을 만났다. 한국과 대만의 인기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티지어스 뮤직비디오가 대만에서도 공개돼 윤지민의 매력을 지켜 본 현지 관계자들이 윤지민의 대만 활동을 타진해오고 있는 것. 대만 현지에서는 윤지민이 슈퍼모델 출신 연기자라는 점에 관심을 나타내며 광고 모델 및 연기자로서 활동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티지어스의 소속사 해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 동안 대만에서는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류열풍이 불었는데, 현지에서 슈퍼모델 출신의 윤지민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윤지민은 대만 측의 러브콜을 유보한 상태. 현재 차기 출연 작품의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활동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의 윤지민은 영화 ‘모노 폴리’로 연기자로 데뷔, 연예계 최고의 8등신 몸매로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 ‘히트’ ‘연애의 재발견’ 등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한관희, 박상준, 송영민, 이시현으로 구성된 티지어스는 지난 9일 SBS '희망TV24'를 통해 공중파 첫 신고식을 치렀다. 또한 5월 말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한 후 6월 초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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