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매진' 목동구장, 롯데 3연전 기록 경신할까
OSEN 기자
발행 2008.05.10 19: 04

'KIA 상승세 때문인가'. 우리 히어로즈의 홈 구장인 목동구장이 10일 오후 6시 50분 KIA와의 경기에서 전 좌석(1만4000석)이 모두 관중들로 들어찼다. 오후 5시에 시작된 이날 경기는 3연승을 달리고 있는 KIA팬들이 대거 몰려들어 지난 20일 롯데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만원사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전체로 보면 17번째 매진. 이로써 목동구장은 KIA와의 3연전을 통해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3연전 첫날이던 전날 4622명이 찾은 목동구장은 이날까지 1만8622명이 찾아 내일(11일) 1만2653명이 들어찰 경우 3연전 최다 관중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한편 목동구장에서 치른 3연전 중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진 롯데전에서 세워졌다. 모두 3만1274명.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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