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7타석만에 안타 신고(1보)
OSEN 기자
발행 2008.05.10 19: 38

이병규(34. 주니치 드래건스)가 7타석만에 안타를 쳐냈다. 이병규는 10일 도쿄돔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서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5회초 0-4로 뒤진 상황서 만루찬스를 제공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0-2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병규는 상대 선발 노마구치 다케히코의 낮은 직구를 때려냈으나 2루 땅볼에 그쳤다. 0-4로 주니치가 끌려가던 5회초 1사 1,2루서 이병규는 2루수 키를 살짝 넘는 우전안타로 후속타자 다니시게 모토노부에 만루찬스를 제공했다. 다니시게는 1타점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팀의 만회점을 올렸다. 주니치는 5회초가 끝난 현재 1-4로 요미우리에 끌려가고 있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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