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엘프녀 리브 타일러, 끝내 이혼
OSEN 기자
발행 2008.05.11 09: 08

엘프들의 공주도 속세에서는 이혼이란 아픈 현실을 비껴갈수 없는 것일까. 2000년대 최고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엘프 공주 아르웬 역을 맡았던 리프 타일러(30)가 최근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아마겟돈' '레인 오버 미'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섹시 스타 타일러는 영국 출신의 록커 로이스톤 랭돈과 5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는다고 미국의 연예사이트 셀리브리티닷콤이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세살짜리 아들 마일로의 양육권을 놓고 이견을 보여 아직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일러의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리브와 로이스톤은 서로 헤어지는 데 동의했다"며 "이들은 앞으로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며 아들 마일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로 했다. 두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생각해 더 이상의 질문은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mcgwire@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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