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심야 토론’
OSEN 기자
발행 2008.05.11 11: 37

광우병 관련 주제로 MBC ‘100분 토론’이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킨 데 이어 KBS ‘심야토론’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다룬다.
11일 방송되는 KBS 1TV ‘생뱡송 심야토론’에서는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에 대해 논한다.
광우병 위험에 대한 안정성 시비가 그칠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협상 결과에 반대하는 촛불시위에 중학생들까지 대거 참여해 재협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심야토론’에서는 원희룡 한나라당 국회의원, 최재성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정인교 인하대 교수, 이해영 한신대 교수,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 등이 출연해 이번 쇠고기 협상이 어째서 졸속이란 비난을 받으며 이렇듯 엄청난 반대에 직면하게 되었는지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6명의 토론 위원들은 이 박에도 재협상은 가능한지, 야당이 주장하는 인책론, 국정조사, 새로운 법의 제정들이 필요한 것인지 등 이번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과 관련된 문제들을 차분히 따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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