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오리(27)가 SBS ‘TV로펌 솔로몬’에 출연해 한국 법률 중 간통죄에 관해 의문을 표시했다. 시종 한국 법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던 사오리는 이날 녹화에서 “일본에는 간통죄라는 것이 없다”며 “한국에는 왜 간통죄가 있나? 한국 사람들 바람을 많이 피우나보다”고 말해 주위에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일본에도 간통죄라는 게 있으면 일본 사람들이 바람을 피우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영목 변호사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간통죄’ 폐지여부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며 “간통죄를 악용해서 돈을 갈취하려는 수단이 되기 때문인데 이에 반대하는 여성부의 목소리가 높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사오리 이외에도 김구라 임예진 김C 조형기 임현식 변기수 붐 등이 출연했다. 방송은 12일 오후 8시 50분.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