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양동근(29)이 뒤늦게 군에 입대한 사실이 알려졌다. 양동근은 지난 6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에 입대해 현재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양동근은 연예사병 지원을 하지 않고 일반 보병으로 2년간 현역 군복무를 한다. 입대 할 당시에도 매니저와 어머니만을 동행한 체 최대한 조용하게 입소했다. 이 같은 조용한 입대는 양동근의 ‘당부’ 덕분이었다. 양동근은 지난달 영장을 받고 조용히 군 입대 준비를 했으며 외부에 입대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조심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12일 “본인이 이렇게 조용히 입대하기를 정말 원했다. 워낙에 입대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신신당부했다. 준비 중이던 영화가 잘 되지 않고 이렇게 입대하게 돼 본인도 아쉬운 마음이 있겠지만 현역으로서 충실히 군 복무를 할 것을 다짐하며 조용히 입대했다. 연예 사병 지원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