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박 2일’보다 ‘일지매’ 캐스팅이 먼저
OSEN 기자
발행 2008.05.13 08: 47

MBC드라마‘일지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이승기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하차설이 돌아 관계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승기는 작년 11월 11일 방송된 강원도 평창편부터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하면서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허점투성이의 모습을 여과 없이 공개했다. ‘허당승기’라는 별명과 함께 ‘1박 2일’ 최고의 캐릭터로 급부상하는 등 많은 사랑 받고 있다. 이승기의 ‘1박 2일’ 하차설이 나온 것은 이준기 주연의 SBS ‘일지매’ 첫방송이 다가오면서다. SBS ‘일지매’와 더불어 아직 방송 날짜도 미정인 MBC ‘일지매’가 주목 받으며 이승기의 ‘1박 2일’ 하차설이 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승기의 ‘일지매’ 출연은 ‘1박 2일’ 출연 전부터 결정돼 있었다. MBC‘일지매’ 한 관계자는 “ ‘일지매’가 기획되던 시기부터 이승기가 주인공으로 언급되고 있었다. 이승기 또한 연기를 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출연이 성사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 ‘일지매’ 제작진이 이승기의 버라이어티 출연을 달가워하진 않았지만 스케줄 문제가 아니었다. 행여나 이승기의 코믹한 이미지가 굳어져 드라마에 지장을 줄까 염려했기 때문이다. 이승기 ‘1박 2일’ 출연이 반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주인공 교체 얘기가 없는 것을 보면 양측이 잘 합의한 것 아니겠냐”며 상황을 전했다. ‘1박 2일’ 제작진 역시 “이승기의 하차는 결정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는 같이 가는 걸로 알고 있다”고 하차설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MBC ‘일지매’는 애초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었지만 SBS ‘일지매’와 방영 시기를 두고 고심하다 서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시기인 올 가을 방송할 예정이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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